겨울이 세츠카에게 다정하지 않은 이유가 예고 입시하다가 불합격 했기 때문이에요 겨울을 닮았지만 아이러니하게 추위도 꽤 타는 편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오이카와 져지 종종 가져가서 입기도 합니다 매니저도 아니지만 자기거 뺏지말고 하나 사라며 한소리 할것 같지만요
이토하가 그시기라면 겪었을 만한 적당한 시련을 주고싶어서 오이카와하고 뗄레야 뗄 수 없는 소재인 "재능"을 사용했고 아무래도 이부분은 예체능쪽에서 다뤄지는 부분이다보니 인문계보다는 아예 예체능인 캐릭터가 어울리겠다 싶었어요 남들이 볼때는 모든걸 가졌지만 타고나고 유리한 환경이지만 뛰어나다고 하기엔 소질만.. 정말 사람들이 애매한 재능이란 결핍을 줘서 개인적인 부분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인 이유로 이토하 이야기를 쓰다보면 마음이 좋지 않아요
오이카와는 피나는 노력을 했고 이토하는 버티다가 끝내 꺾인 케이스... 둘다 천재를 마주했지만 팀게임하고 개인플과 차이도 있으니까ᆢ 오로지 그림은 자신과의 싸움이니 홀로 견뎌야 했을거에요 부모님도 친구들도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컴플렉스를 견디지 못하고 흔들렸다고 봐요 배구는 여섯명이 강한게 강한거지만 그림은 강하다고 표현하기는 애매하고 누가 더 잘그리냐, 심사위원 눈에 잘 띄느냐 이게 관권이니 알게 모르게 재능에 집착하게되는 온전한 1인 종목이니까요 누군가에게 맡기는 게 없이 그리는 이만이 감당하는 그림이니ᆢ
내 모든 밤과 새벽이 전부 너였다.
재능을 꺾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습이 꼴사나웠다. 그녀는 그보다 일찍 현실의 벽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타고난 환경에 비해 떨어진다는 사실은 본인이 제일 잘 안다. 창공을 꿈꾸던 범재는 기세가 꺾인 지 오래다. 나는 법을 잃어버렸으니까. 시도하는 자를 시기했다. 당연했다, 포기했으니까.
이토하 질질 끌며 런닝키는 토오루 생각ᆢ 너도 고통받아라
힘들다니까....!
조금만 더 뛰자, 일 미터 남았다고?
토오루 너 아까도 같은말 하지 않았어...?
오늘 날씨 참 좋다, 토하쨩. 안그래?
말돌리지 말라고!!
오이카와는 피나는 노력을 했고 이토하는 버티다가 끝내 꺾인 케이스... 둘다 천재를 마주했지만 팀게임하고 개인플과 차이도 있으니까ᆢ 오로지 그림은 자신과의 싸움이니 홀로 견뎌야 했을거에요 부모님도 친구들도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컴플렉스를 견디지 못하고 흔들렸다고 봐요 배구는 여섯명이 강한게 강한거지만 그림은 강하다고 표현하기는 애매하고 누가 더 잘그리냐, 심사위원 눈에 잘 띄느냐 이게 관권이니 알게 모르게 재능에 집착하게되는 온전한 1인 종목이니까요 누군가에게 맡기는 게 없이 그리는 이만이 감당하는 그림이니ᆢ
여자는 냉정함을 잃고 일갈했다. 짙은 심해를 닮은 머리카락이 허공에 유영한다. 나른하게 늘어진 눈꼬리가 사선을 그렸다. 그녀가 읇조렸다. 진짜 최악이야, 너. 물기를 머금은 음성이 두사람의 간극을 메운다. 좀처럼 날이 선 분위기는 잦아들 낌새가 보이지 않았다.
내가 어떻게 하면 네가 그 사람보다 날 좋아할 거냐고 묻는 드림주/드림캐
너모 오셏재질이에요... 세츠카는 중학교때 남자 배구부 3학년 선배를 좋아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토오루와 싸우기 전이고요 그 선배는 미래의 오이카와처럼 인기가 많고 학교에서 모두의 아이돌같은 존재였을 거에요 (세부설정 딱히 없음) 그때는 오이카와가 마음 자각하기 전이라 그 선배 보려고 여자 배구부에 들어가요
오이카와 성격상 저렇게 대놓고 말할것 같진 않고... 의아하지 않을까요 그 이토하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상황이
그선배? 다른건 모르겠고 배구는 꽤 잘해. 토스도 깔끔하던걸....그래도.
그래도? 미모는 이쪽이 더.
.....(흠터레스팅)
토하짱!?
같은 부원으로서 경쟁심은 가졌을것같네요
트친분께서 미드나잇 차차차라는 노래를듣고 떠오르는거 아무거나 해보라 하셔서 가볍게 쓰는 오이세츠 노래로 썰쓰는 타래
둘다 학생시절이 아닌 어른이 된 시점으로 생각이 나는데 아르헨티나 보다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둘이 만나는게 떠오르네요 .. 아르헨티나보다는 화려한 네온사인이 비치는 거리? 갑자기 애들이 성인이 됐어요 적응 안되시죠 저도요 세츠카는 야구 보러 미국까지 갔다는 if 설정으로다가.... 둘이 롱디할때 몰래 왔다는 걸로 생각하기 솔직히 정말 보러갈 얘같기도 하고 아는 지인한테 안내도 받고 쇼핑도 하고 밤거리를 즐기다가 조용한 바로 들어가지 않을까 개연성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정말 떠오르는대로 써내려가요 의외로 안에 들어가면 라이브 무대가 있고 시끄럽지 않을정도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지 않을까 세츠카는 원래 바로 숙소로 잡은 호텔로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꽤 취향이 맞아서 바텐더쪽에 혼자 앉는 테이블에 앉아 술을 시키겠지 술을 그다지 잘하는 편은 아니니까 가볍게 깔루아가 들어간 화이트 러시안으로 시키겠지 가만히 앉아서 밖을 바라보면 야경의 불빛이 반짝이고 있을것 같다 칵테일을 들이키면서 가만히 있다보면 취기가 오르고 볼이 붉어지지 않을까 완전히 취한 건 아닌데 괜히 기분이 좋아져서 부스스 웃겠지 옆에서 걸어오는 혼자왔냐는 부드럽고 나긋한 목소리에 낯익다는 생각에 도달할 때 즈음 팔꿈치까지 걷은 셔츠에 면바지를 입은 제 애인을 마주치지 않을까(개연성 없어요 그냥 떠오르는대로)
"...... 토오루?"
"미국먼저 들리라는 말은 안했는데. 설명좀 해줄래?"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거 알아."
괜히 말 돌리다가 궁지에 몰리고 아무말 못하다가 그냥 온김에 미국이 궁금해서 와봤다 실토하는 이토하....... 좋은날 다투고싶지 않으니 즐기자며 건배를 제안하는 어른 이토하와 가만히 보더니 너한텐 못당하겠다며 같이 잔 부딪혀오는 토오루로 마무리
오이카와는 세츠카의 손목에 테이핑을 두번 해준적이 있는데 중학교 때 한번 고등학교때 한번! 두 번 다 그림때문에 염증이 생긴건데 부상사유가 같다는게 룽하다고 생각해요.......... 이제 그만뒀다면서 부활동은 미술부인게 오이카와는 이해가 가지만 이해할수 없는 부분 아니었을까 싶고
토오루는 인기인이니까 경기 전후로 팬이 많이 몰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걸 알고 있는 이토하도 딱히 터치는 안했을 것 같은데 사귀고나서 몇번씩은 질투하지 않았을까요 선물 받는건 그렇다 쳐도 번호 달라고 하면 또 좋다고 주는건 아예 멀리서 도끼눈 뜨고 보고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아직 프로도 아닌애가 무슨 팬서비스야 정신 못차려?"
"말이 좀 심하다~ 어차피 이런건 미리 해놓으면 나쁘지않.."
"실력으로 증명해. 너 연예인 아니야."
"...무섭네, 셋쨩."
스포츠를 보는 이토하라 더 예민하게 반응할 것 같기도 해요
떠보듯이 질투하는거냐고 물으면 뜸 들이더니 부정하진 않는 이토하 자존심 쎈 그 여자애가 질투를 인정하는걸 보고
귀여워하지 않았을까...
진작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폰이나 내놔 번호준 애들 다 삭제하게! 순순히 내놓지 않는 토오루에 웃으며 살기띈 얼굴로 추격전 시작하겠지
오이카와가 카게야마를 칠뻔한 일을 세츠카는 모르고 지나가고ᆢ 고등학교 올라가서야 알게됩니다 둘다 페이스 무너지고 초조한 상태에서 싸우기 때문에 예민하던 그시기에 타이밍이 좋지 않게 맞물려버려요 그시기에는 별 이유 아닌 것에 크게 다투기도 하니까!
달달한 오셏.... 오이카와가 뒤에서 끌어안고 머리에 툭 자기머리 얹어서 같이 영화보는 상상 가끔 몇마디 오가고 나른하게 둘다 퇴근한 뒤에 집에서 보는 그런
가이드버스 au로 오이세츠 타래로 둘다 센티넬 체질인데 오이카와가 센티넬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해보아요
세츠카는 매칭률은 좋지만 상대가 일찍 죽거나 시기적으로 잘 안맞았을것 같아 본래도 예민한데 센티넬은 자기보다 예민하니까 상극끼리 붙여놓은 셈.... 항상 자기가 왜 가이딩을 해야하는지 회의감 들지 않았을까 하지만 국가가부르니 어쩔수 없는 의무감에 부대ㆍ센터에서 계속 일하지 않았을까 본인은 그닥 가이딩하는 체질도 아니고 접촉하는 감각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하고싶어했는데 공교롭게도 자기 집안사람들은 가이딩 ㅁㅐ칭률이 좋은편 이토하도 다른사람들하고 비교하면 상성이 좋은 편인데 자기 스페이스가 강한 세츠카는 상성률 기복이 있을것같지 가이딩을 100퍼센트 해야 하지만 체력을 많이 쓴다는 핑계로 항상 80정도만 하다가 결국 다시 최근 센티넬로 발현한 오이카와랑 상성 테스트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 등급은 오이카와가 S 이토하가 A (와중에 등급은 좋다며 투덜댈것 같은 셏...)
이유없이 세츠카가 울기 직전의 얼굴로 토오루한테 "너는 나한테 이러면 안되잖아" 라고 말하는거 보고싶다 고1 즈음 아니었을까.... 입시실패하고 쓴 집근처 고등학교였지만 집안의 평범성을 벗어났다는 생각에 가득 차 있어서 정말 잔뜩 예민해져있을 것 같지 한번은 짓궃게 한마디 던진 오이카와 말에 무겁게 입을 열었을것 같다
새벽에 같이 운동하는 오이세츠 보고싶다 잠 덜깬 얼굴로 비척비척 나오는 세츠카와 늘 그랬듯이 익숙하게 런닝복 입고 나오는 오이카와ᆢ 개인운동 할 때 보단 세츠카한테 맞춰주지 않을까 싶어요
오이카와는 천재에게 기죽지 않았다. 열등감에 치닫을수록 웃는 낯으로 상대를 꺾어주다며 매사 진심을 다했다. 몸이 부서지는 줄도 모르고. 세츠카는 그가 미련하고 멍청하다 생각했다. 자기보다 날고 기는 괴물은 많았으니까. 어렸을때부터 보고 듣고 느낀 자의 무력함은 일찍 다가왔다.
배구부실에서 크보보는 이토하...... 삼진 아웃에 역전당해서 분노하는데 그 옆에서 뜨헉하고 겁먹는 오이카와 모먼트를 아주 좋아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체육관에 앉아있는 오이카와한테 와서 말없이 기대는 세츠카 상상하기... 오이카와는 무슨 고민이 있어서 말이없냐고 묻다가 이와쨩한테 그럴땐 말없이 있어주는거다 하고 잔소리 듣기
이토하는 오이카와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미운감정이 들었는데 치사키는 다이치가 그만둔걸 알고 뒤틀리는게 흥미롭습니다
세츠카는 오이카와가 혼자 연습하는 모습을 아침에 가만히 보다가 나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공허한 동공이 보내는 냉랭한 시선이 묘하게 날서있지 않았을까 근데 오이카와 성격상 알고도 아는척 안할것같죠
"저기 방학시즌에 보조만ᆢ 안될까?"
"응"
"왜...?"
그때 나 일본에 없어. 무심한 대답과 함께 오이카와가 좌절했다. 어디가는데? 궁금해.
"한국."
"한국드라마가 그렇게 좋으면 코리아타운을 가도 되잖아."
"드라마 때문이 아니고...야구는 직관해야 아는거야. 바보카와."
오이세츠는 둘이 질리게 부딪히고 부대꼈기때문에 그만큼 만날때는 거의 안싸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물론 팬서비스는 그럴수 있다고 치치만 도끼눈 뜨고 바라보게되는 어쩐지 위험한 물론 경기에서 서브실수 나오면 이제 얼굴 싹 굳고 싸늘하게 바라보는 이토하...... 까도 내가깐다 스타일일듯하며
처음에는 갸웃하는데 바라본다면 아무래도 미모의 그얼굴때문에 버럭하면서 따지지 않을까요 얼굴에 홍조 올라온건 덤
똑같이 바라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 ... 내가 아무리 잘생겨도 계속 보면 부끄럽다 농담하다가 (반은 진담일수도)
열받은 이토하가 등짝 때리고 씌익씌익 하고 가버리는 생각 (이와짱 : 매를 번다 벌어)
고등학생 세츠카는 건강 꽤 챙긴다고 캐해중이에요 근데 이제 워커홀릭? 집중하는게 생기면 어쩔수 없는 계속 입시하느라 체력이 좋진 않았을테니 새벽에 종종 산책 나가는걸로시작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 보아요
배구는 위를보는 스포츠지만 미술은 위 아래 앞을 모두 보는 예술이란 점에서 차이점이 있는게 좋아요
놀랍게도세츠카는 오이카와를 좋아하기 이전에 중학교 1학년때 남자 배구부에 어느 3학년 모두의 아이돌 그 선배를 아이돌 처럼 좋아해서 미술부가 아닌 배구부를 들어갑니다.. 아마 친구 따라 강남갔을거에요 그리고 중학교 2학년때는 토오루와 완전 다른 스타일인 남자애와 생각없이 첫연애를하고 이기적이라는 말을 들으며 먼저 차이는 백스토리 보유자입니다 그 둘을 지켜보던 토오루.. 뭐가 문제였을까? 하고 내뱉는 이토하에게 역시 너는 이기적이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지고... 이토하가 남자친구가 생긴 소식을 들은 오이카와는 어딘가 거슬리는 울렁거림을 느꼈을테고..유죄녀 세츠카
자기전 오셏 이야기... 중3 이전의 토오루는 세츠카가 가지고있는 자격지심이랄까 자기는 발버둥쳐야만 주위 집안사람들에 준하는 평균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가끔씩 툭 던지는 이토하의 말로 듣지 않았을까.... 대놓고 이야기는 안하지만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라며 그림을 찢거나 엎는 이토하를 눈치껏 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그걸 알았기에 재능있는 누군가를 보고 흔들리고 초조해하는 이토하를 이해 못했을수도.... 있겠다 그리고 카게야마가 나타나면서 '네가 느낀 기분이 이랬구나' 딱 느끼지만 중3때는 이토하와 싸우게되고.
오이카와가 보는 이토하 그렇게 사람 심리나 행동을 꿰뚫어보지만 동류인 이토하는 알듯하면서 예상밖으로 반응이 오면 그것도 그것대로 재미있을것 같다 배구전략하곤 또 다른느낌 아무래도 공은 직관적이지만 여자아이 심리는 더 얇고 예민하고 세심하니 단순하지 않아서 ..
키스하다 말고 묘하게 심사가 뒤틀린 표정의 드림주가 너 키스 왜 이렇게 잘하냐고, 많이 했나 보다? 라고 하자 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넌 어떻게 아냐며, 너도 경험 많나 보네? 라고 대답하는 드림캐 이러다가 싸울것같은데 이토하 심통부리면서 밀어내고 씌익씌익 하면서 가버려요 본인이 진기분이라 지금캐해론 그렇습니다
@ 사귀고 처음 듣는 말 너는 아무것도 모르잖아 서툴렀던 연애 초라지만, 이미 몇 번이고 들었던 말이지만 세츠카가 세상에 차고 넘치는 단어들을 속에서 또다시 이런 말을 골랐다는 게 토오루에겐 상처였을 듯 그래, 처음이니까, 감정이 격해져서 실수한 것뿐이야, 다음에는 조금 더 나아지겠지 그런 확신할 수 없는 추측들을 끝도 없이 나열하며 애써 스스로를 다독이는 오이카와 그럼에도 곧 차오르는 눈물에 시야가 흐려졌음 트친 트윗 트훔해요 너무 좋아서 ....
오이카와가 그 여자애때문에 이마나 목에 핏대 세우는게 너무 좋다.. 근데 그 열받음이 카게야마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3분의 2정도의 거슬림이었으면 좋겠고 그만큼의 라이벌도 아니고 내 커리어를 위협하는 존재도 아닌데 어렵다 구겨진 심사 잘못 건드리면 골아파지는 그여자애 진짜 연애하기전까진 성가시겠지
달달한 오셏.... 오이카와가 뒤에서 끌어안고 머리에 툭 자기머리 얹어서 같이 영화보는 상상 가끔 몇마디 오가고 나른하게 둘다 퇴근한 뒤에 집에서 보는 그런
@ 님들 빨리 드림캐가 탈의하는데 문 벌컥 연 드림주로 썰풀어주세요 조금 당황한듯 얼굴 굳더니 자세히 보다가 몸선이 이쁘다고 진지하게 감상하는 이토하
내가 바란 반응은 그게 아닌데
# 드림커플이_싸운다면_누가_이기나요 이토하가 이기는 편일까요 둘다 진심을 다해 싸우겠지만 오이카와쪽이 좀 더 봐주는 느낌..
깨달았어요 이토하는 자기와 반대로 계속 나아가는 오이카와가 정말 싫고 거슬려서 그 남자애 생각이 어느새 머릿속에 자리잡혀있을테고 그 모습이 멋져서.. 빛이나서 눈부신게 싫엇던거에요 자기는 계속 어둠속에 있었으니 빛은 거슬리듯이 그렇게 멘헤라는 아니지만 자기와 너무 대비되는 사람이 있으면 멋지다기보단 좀 이질감이 들면서 반감이 생기는느낌
그냥 사귀기 전의 일상 오셏이 생각나서..... 혼자 교실에서 미술 수행평가 스케치하느라 늦게까지 남아있는데 오이카와도 그때쯤 부활동이 끝났고 혼자있는 이토하 보고 일단 멈추는 그 남자애 한참 사각사각소리가 들리다가 멈추겠죠 .. 그리고 이내 한숨쉬는 이토하 됐다 어차피 이걸로 뭘 거창하게 할것도 아니고.... 이 말에 그냥 움찔하더니 그대로 교실문 열고 들어오는 오이카와.. 전시회 준비 일 전이라서 신경전 있는건 기본이겠네요 그는 본인 꼴에 수행평가 제대로 한다고 남아있는게 저럴거면서 왜 포기했는지 이해 못한다는 생각도 할것같구.
오프레 au로 오이세츠 타래로
드라마에서는 서로 죽고못사는 (negative) 환장 커플로 유명할듯 맨날 소리바락바락 지르느라 촬영할때 이토하는 목쉬고... 오이카와는 어떡하냐며 본인이 대사실수 NG안나게 배려하지 않을까 근데 이토하 지금까지는 냉정하고 감정기복없는 스까 쓰앵님같은? 캐릭터로 밀고갔는데 갑자기 미칠 광...느낌의 캐릭터로 캐스팅되서 사람들 다 ??? 할듯 집에 들어가니 남동생도 누나 이거 뭐임..? 했는데 얼음공주캐 이미지 슬슬 질려서 바꿀생각이었다며 아무렇지 않게 말할듯... 가족은 그냥 똑같이 미술하는 집안이면 좋겠다 동생은 예술안하는 그냥 일반인 아무튼 미술인 집안이니 연기할때 가족이 도움 많이 주지 않을까... 범재를 연기하는 이토하는 무명시절 떠올라서 이입 많이 해서 연기력 논란은 없었을것같고.... 촬영장에서는 토오루랑 화기애애한 스틸컷이 나오니 팬들은 과몰입 방지용으로 봐야한다며 좋아하지 않을까 오이카와는 고등학교때 배구부 잠깐해서 둘다 캐릭터 완전 잡아먹었다고 재미있게 볼것같다.. 토크쇼 나왔을때 보건실 씬 어땠냐고 물어보면 의외로 잘 매셔서 놀랐다는 이토하 대답과 예전에 몇번 해봤다는 토오루..촬영장 분위기는 좋을듯 첫인상은 차가울진 몰라도 스텝들 간식 챙겨준다거나?
자기한테 열등감 느끼는거보고 기분이 묘하지 않았을까요 토오루도 자긴 계속 위만바라보며 어리고 뛰어난 후배에게 열등감 가지다가 자기도 그런 존재라는걸 자각했을때 느낀 승리감이라고할지 넌 거기서 멈춰있으라고 나 먼저 간다며 계속 나아가고..... 한심하게 보다가 결국 져서(?) 손 내밀어주고
오이카와하고 토비오하고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패턴을 알고있듯이 셏하고도 감정적으로 잘 얽혀잇다는 점이 좋다 중학교 뿐만이 아니라 초등학교때부터 봤으니 걔가 어떤애인지 더 잘 알것같지.. 오히려 토비오보다 더 서로를 잘 꿰꿇고 있는 두사람이라는게 갑자기 좋아요 걔는 어떨때 제일 치를 떠는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나오는 반응이나 행동패턴을 아는게 오래 알고지낸 사람의 감이라는게.....
오이카와 회사일도 잘할것같지 사내정치에 능하고 사회생활 만랩이라 승진도 빠를것 같다... 이제 동기는 이사장 딸 이토하여야해.. 이토하는 잘하려고 하는데 오이카와 눈에는 그냥 깔짝대기만 하는 낙하산으로만 보이는거... 뭐 그러다가 프로젝트 하나 할 때 둘이 크게 부딪히지 않을지..
그렇게 포기했지만 자라서는 어느정도 비뚤어진게 나아지지 않을까 결이 다른업을 하니 그 입시멘헤라도 나아졌을테고.. 냉소적인건 그대로지만 그래도 하려고 하는건 붙잡고 있는 편인 그정도의 어른으로. 그대로인것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사람은 시간이 흘러서 조금이라도 바뀐다는 주의라 기질은 많이 바뀌긴 힘들겟지만 글애도 찐으로 성숙해져ㅇ있을거라 .. 바래보기 그리고 연애도 하긴 하니까요 롱디지만 그래도 그가 다정을 줄테니까.... 사랑을 받으면 변화가 있지않을가 이런..이런 궁예
달라도 너무나 다르겠지 계속 나아가는 그와 자기는 대척점에 있다고.. 본인은 하고싶은거라면 바로 바꿀 수 있었고 물질적인 것도 풍부했기 떄문에 흥미가 자주 바꼇겠다 발이 넓고 활발하긴햇으나 그애의 진심은 가끔 의뭉스럽다는 평도 있을 것같아 (이경우는 좀 제대로 본 케이스 그렇지만 강하게 의견을 내야할 필요성이 있는 상황에서는 한마디 하는 그니까 가만 보다가 답답해서 멱살잡고 캐리해버리는 그런 화끈함은 타인들은 갭차이? 라며 좋게 받아들일까 그래서 이토하는 뭔가 자신을 이루는 것들이 자주 바뀔텐데 그저 하나를 잡고 나아가는 오이카와가 중학교2학년때즈음 부터 이런 오이카와에게 의문 가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나는 좋아하던 것 때문에 마음고생 몸고생 하는데 왜 넌 다르게 좋아 죽겠다는 얼굴로 배구를 하지? 란 의문
입학 초반의 날선 오이세츠를 생각해요 ..... 말하는 모양새기 주밀복검일 것 같다 범재라지만 그래도 배경의 나름 프라이드가 있을텐데 자긴 이래귤러가 되버렸으니까ᆢ 고등학교 편입이란 개념이 존재하는진 모르겠지만 집에서 남몰래 알아보다가 더 처참해져서 초라해진 기분에 입술을 깨물겠죠 그냥 근데 대부분 특수한 뭔가를 하는 애들은 예체능 관련 부활동에 있으니.. 일반고를 가도 인생 안망하는구나 라는걸 서서히 깨달았으면 해.. 오이캉..... 원래의 인기에 더불어 커진키와... .. 그냥 익숙한 풍경에 거슬리는 애 하나 다른반이라 건너건너 들리거나 이것저것 하는일이 많아 학년 내외로 쏘다니는 이토하 활동범위 때문에 오이카와 본인은 내색 안해도 괜히 신경쓰여했으면 좋겠다 이토하가 일하고있을때 슬쩍 온다거나 셏짱은 일하러 갔는데 하필 배구부애들이 있어서 동선이 겹쳤다거나 은은하게 보이는 기싸움은 애들도 알테고... 같은중 나온애들은 쟤네 왜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지? 하고 갸웃거리고 있지 않을까 그래서 알음알음 두사람이 아는사이라는걸 알게 되겠지. 근데 어느순간 이토하가 일도 많고 시험기간 날카로워 질만한 시기에 평소처럼 긁다가 건드려서 이토하가 "너는 나한테 이러면 안되잖아. 응?" 하고 질린 얼굴로 눈물 뚝뚝 흘리는거 보고싶다 보여주기 싫어서 눈에 힘 빡 주다가 홱 도는 상상........ 근데 그거보고 오이캉 뭔가 울렁거렸으면
9~10시 사이에 비가온다길래 비오는 날 오셏 상상
아침에 급하게 나오느라 우산없이 그냥 등교해버린 이토하.. 방과후에 비가 쏟아지는데 애들은 먼저 집에 가버렸고 그냥 맞고 가야겠다 싶어서 눈 질끈 감고 뛰려고 하는거지.. 근데 멀리서 익숙하고 성가신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을까
어라, 세츠카. 우산 안가져온거야?
그냥 가던길 가지그래?
별일이네. 준비성 철저한 애가 우산도 없이.
본론만 말해. 말 길게 늘이지 말고.
너 비 젖는거 싫어하잖아. 비오는 날씨도.이 오이카와 상이 특별히 우산 같이 써주겠다고.
얘가 뭘 잘못 먹었나?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이토하 근데 오이카와 얼굴보면 달갑지 않은 얼굴이긴 함 뭐지? 싶어서 일말의 동정이라면 싫어하는데 손끝 감각이 예민했던 이토하도 찝찝한건 싫었으니까 빌려썼겠지? 그렇다고 붙어있긴 싫어서 최대한 멀찍이 떨어져 있을것같다 오이카와가 그걸..놓지진 않았겠지 근데 둘은 약 반년전에 싸웠으니.. 섵불리 건드리진 않았겠지 맞춤법 오류났네 그냥 넘길게요 벅벅 계속 두사람은 대화없이 걷기만 할것같아 일상적인 이야기 조차 하지 않았고 반도 달랐으니까.. 근데 진짜 오이카와 운을 띄어도 이토하는 대화가 이어지지 않게 뚝 잘라 말하는 화법을 썼을것 같다 혹은 내가 왜 우산을 빌려써서... 하고 후회했을지도 오이카와라면 오이카와라면..... 말을 했을까? 생각을 해보면 본인도 이런 관계를 알고있으니 실없는 말 몇번 하다가 말듯
비가 멈출 생각을 안하네.
그러게 너 하는거 많던데. 그래서 늦게 끝난거야?
응. 많이들 찾더라.
유명인 집안은 피곤하네
. 인기인이 잘도 그런말을..
뭐랄까 이토하가 이와이즈미보다 오이카와 더 잡도리 할것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 팬들이 주는 번호나 인스타 아이디 받으려고 하면 프로가서도 이럴거냐 잔소리하고 ᆢ 그야 이토하씨....... 한국 야구판 어느정도 알아서 대충 스포츠판 돌아가는걸 아니까.
오이카와 서브연습하는데 그 옆에서 폰으로 야구보는 상상
토-하-쨩-?
응?
저기요, 오이카와상 서브 연습하고 있습니다만. ....?
하던거 마저 해~
왜 휴대폰만 보는거야. 야구가 그렇게 좋아? 내 얼굴보다?
언제 한 점 먹힐지 모르니까.... 쫄려서. 잘 하고있나 보는거지. 너 경기 할 때 안보는 건 아니잖아.
(할 말 없음)
드림주의 앞머리를 잘라 주다가 실수로 너무 짧게 잘라 버린 드림캐
네 앞머리도 짧게 쳐주랴?
잘못했습니다 누님
넌 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걸까, 하고 중얼거리듯 말하는 드림주/드림캐 좋다.. 타래로
공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서브를 넣을수 있지만 사람은 그게 아니니까 다른 여학생들이나 팬들은 자기한테 선물을 주고 고백편지를 건네곤 하지만 묵은 감정으로 탐탁지 않은 눈빛으로 볼것같달까 본인게도 좋은 감정은 없지만 왜인지 오기가 생겨서 이기고싶은 그여자 이토하의 경우 그림은 원하는대로 의도한대로 연출할 수 있음 원하는 물질적인 것들이면 얻을수 있었지만 자기하고 비슷하지만 다른 오이카와가 자꾸 거슬리는 이토하 .. (?) 포기한 자신을 위로해주지 않고 노력하지 않았고 온실속에 살았을 뿐이라며 건드리니까 더 아프지 않았을까 안그래도 초라해지는 기분이 저 애를 볼 때마다 드는데 자신한테 은근슬쩨 날세우는 그 남자애가 맘에들지 않겠지
세츠카 집안소개를 해보자면 부모님 두분이 일본명문 미대 출신이세요 대학원생활을 하다가 만나서 그때부터 연애결혼으로 이토하가 생겼슥니다 그래서 태어날 때부터 당연하게 붓과 연필을 잡고 그림을 시작하지 않았을까요 부모님이 작정하고 시킨건 아니지만 집에 있던 연필로 낙서한다거나.. 두 집안 자체가 예술인이거나 갤러리를 운영한다거나 해외에서 유학한 사람들이 많겠죠 (집안에 대한건 아직 세세하게 안짬) 그런 분위기 때문에 즐기면서도 열심히 그림을 그렸을거에요
하지만 주변에서 점점 평가가 시작되지 않았을까 혹자는 부모님을 넘는 재능이거나 그에 준한 실력을 기대할테고 자기는 부모님의 유전을 반만 물려받았다고 슬슬 초등학교 6학년때즈음부터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하지 않았을까요 비슷한 사람들은 수월하게 해내는데 자기는 아둥바둥 노력해야 그만큼 아웃풋이 나오는 걸 인지합니다ᆢ 누가 이렇다 이야기 하지 않아도 스스로의 한계를 알고 의심할거에요 일반 사람들이 볼때는 잘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이제 집안 사람들이나 미술하는 친구들을 보면 작아지는 자신은 평범하고, 범재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잘하고 싶고 평생을 해온 그림인데 커갈수록 좋아했던게 목을 옥죄는 느낌이 크게 들겠죠
중학교때가 제일 스트레스 받았을것 같죠 입시도 하니까 여전히 미술과 그림이 좋은데 손에서 놓진 못해요 배운게 이것밖에 없으니까.. 부모님저럼 되기 위해 예고를 가야한다는 책임감도 있었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공부를 손에서 놓진 않아요 약한 과목이 있을뿐 교우관계도 좋고 이토하는 입시를 하지만 종종 개인작도 그립니다 부모님이 피드백을 남기기도 하니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느끼지 않을까요 남들은 감상을 해주지만 집안에서조차 여긴 어떻고 감성이 어떻고 색감이.... 평소에는 그냥 받아들이곤 했지만 중학교때는 거북한 마음에 드로잉북에 혼자 끄적이고 보여주지 않겠죠 어릴때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은 칭찬만 해주었는데도!
암튼 이렇게 쌓이고 쌓여서 중학교 2학년 미술과 관련이 있거나 환경적인 유리함도 지닌것도 아닌 평범한 친구가 재능을 보이는걸 보고 그때부터 서서히 초조해져요 잘해야한다는 완벽주의도 심해지고 나름 있던 페이스도 서서히 흔들리고요 어른들이 잘못했다이건 천재 동급생은 하나의 계기였을 뿐 예전부터 느꼈던 열등감+완벽주의+주위 시선과 기대에 대한 부담감+범재라는 좌절감이 저때 터져버려서.... 극도로 예민한 사춘기 시절, 여유를 잃은 시기의 예민한 토오루하고 다투게 되는 그 요소가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었어요 웃긴건 이여자 세이조 가서도 미술부로 들어갑니다...... 했던 가락은 못잊는다고 그림은 산소같은 존재였으니까요 정말 싫지만 반대로 좋아하는것이기도 해서 불합격 후 방이나 서재에 미술도구 다 치워버리지만 답답하고 어색해진 풍경에 참지못하고 개인그림 그리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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